3D프린터 등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광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주대학교 학과탐방을 최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고등학생과 멘토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광주대 탐방은 청소년들이 전공탐색 기회를 갖고 자신의 적성과 꿈의 설계를 구체화해 진로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청소년들은 이날 항공서비스학과에서 승무원 체험을 하고 사진영상드론학과에선 3D 프린트를 작동하며 드론을 조종하는 등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학술제에도 참관해 대학문화를 배우고 재학생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희망하는 전공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미래 계획을 충실히 세우고 진학동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한 목소리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출처 : 광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