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앞장'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위탁 운영하는 남구청소년상담센터와 학교 호심기념도서관은 최근 지역 위기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정서적 안정, 미래지향적인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는 '광주극장 1열 울림의 탄생' 관람 행사를 열었다.

광주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임형택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 향상, 계층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올해 계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전화(062-675-1388)'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일보] 노병하 기자 2021-10-27 13: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