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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대는 15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교육봉사 및 예비 청소년지도자 실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진 광주대 총장과 박형호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 임형택 광주대 호심도서관장, 정종섭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활동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우주과학 체험 교육을 위한 상생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교육기관은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수행 ▲예비청소년지도사 및 예비청소년상담사, 예비평생교육사 교육실습 ▲우주센터 이용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활동 지도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육관련 각종 정보 교류 및 시설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동진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청소년 지도자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박형호 원장은 “사회진출을 꿈꾸는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