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1234 메시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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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멈춤·2쪽 저쪽·3초 동안·4고 예방’(1234 메시지)

광주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지원센터는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1단 멈춤·2쪽 저쪽·3초 동안·4고 예방’ 메시지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진월초등학교 박남희 학교 운영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오상봉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도전에 참여해 이 같은 ‘1234 메시지’를 홍보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2021년도 1차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지원센터는 청소년 안전망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에는 광주광역시 남구청 교육지원과, 광주광역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광주광역시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광주 남구 건강가정·다문화 지원센터, 광주 청소년 꿈 키움 센터, 무등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올해 사업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연계자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임형택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 꿈드림 센터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