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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목포에서 근대 인권 역사체험 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인권역사체험엔 광주광역시 중·고교생, 1388청소년멘토지원단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목포근대역사관 탐방 및 근대의상체험,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스카이워크, 유달공원 방문 등의 근대역사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 수난의 역사와 1920년대 말 잊혀져가는 목포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되돌아보는 역사인식의 산 교육장을 방문하였다. 이를 통해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치열한 구국운동의 숨결을 느껴보며, 역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및 교류의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또래들과 함께 하는 본 기행은 역사·인권의식 고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은 평소에는 교과서를 통해서만 접했던 내용인데 목포근대역사를 직접 보게 되니 생생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